브아걸 6집 basic의 양자역학 세계관

2023. 1. 22. 23:39과학이 알고 싶다

728x90
반응형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의 물리학적 해석을 보고 나니 이런 천문학 물리학적인 콘셉트의 곡이 없나 찾게 되었

다. 양자역학을 검색하다가 알게 된 브아걸의 양자역학 콘셉트의 앨범들을 보게 되었다. 모호하지만 해석을

보고 나면 그럴듯하고 이런 시도를 했다는 게 새롭게 보이기도 하고 신기하다. 물론 벌써 8년 전이라 오래된

노래이기는 하지만 누가 아는가 윤하 노래처럼 역주행해서 차트에 꽂힐 수도 있다. 

 

 

신의입자

 

영국의 피터힉스 박사와 물리학자들이 존재를 처음 발견한 신의 입자는 힉스의 별칭이기도 하다. 그러다가

2012년 거대강입자가속기를 통해 마침내 발견해 내었다. 힉스는 모든 입자에 질량을 부여하는 기본입자. 쿼

크와 랩톤의 상호작용을 매개하는 입자 4개와 함께 현대 물리학의 근간이다. 한 때 2개의 사진을 비교하며 색

이 다르다고 난리난 짤들도 양자역학적 관점에서 해석이 가능하다. 측정이라는 행위 자체가 측정 대상에 영향

을 미쳐 전자와 중성자 같은 미세한 입자의 위치와 속도를 동시에 측정하는 것이 불가능한 불확정성의 원리이

다. 항상 측정과 실재에는 간극이 존재한다. 

 

 

이곳에 무게란 없어 착각이야 그대 걱정은 저 뒤로 던져 버리고


그저 하늘하늘 비어있는 가벼운 존재예요 까다롭게 굴지마요


이 밤은 오늘부터 다 너를 벗어 다 여긴 파라다이스 즐기라구요


그댄 오늘 딱 한 번만 균형을 잃었어 날 버려 한번쯤은 렛츠겟잇오버위드 투나잇



너에게 나의 몸을 맞춰 나에게 너의 몸을 맞춰 자석처럼 끌어당겨


이 리듬에 우리 몸을 맡겨 이쯤에서 내 손으로 감싸 안고 롤링 이쯤에서


허릴 끌어안고 렛츠 겟업 무빙 나우 한껏 들뜬 이 느낌 우린 다 크레이지


의심없이 녹아내려 다운 다운 다운 그냥 작정한 대로 미뤄 투마로우 이런 것 좀 괜찮대도

그대는 그대로 지금 올라잇 다들 찾아내지 못하지 네 마음속 쿼크의 장난


답답한 저들을 구해줘요 베이비 그저 오늘 하루 즐겁게요 놀아줘


나와 함께 까다롭게 굴지마요 이 밤은 오늘부터 다 너를 벗어 다 리틀 프리키 쇼


즐기라구요 그댄 오늘 딱 한 번만 균형을 잃었어

 

 

 

LIGHT, ATOMIC, 주사위 놀이

 

아인슈타인은 신은 주사위놀이를 하지 않는다는 말에서 차용 우연이 지배하는 양자역학 세계에 대한 의심 불

심을 의미한다. 토마스 쿤이 과학혁명의 구조에서 주장한 패러다임 전환도 쿤은 과학이 발전이 아닌 혁명을

거듭하는 구조로 이런 혁명이 일어나는 과정을 패러다임 전환으로 표현했다. 천동설이 지동설로 고전역학이

양자역학의 전환은 새로운 이론을 제시해 패러다임 전환을 의미한다.

투더 스카이 파인 더 라이트 나의 비을 찾아서 고너 플라이


네버 크라이 오랜 꿈을 따라서 모든 건 빛으로 다시 시작인 거야 섬데이 아임 고너 파인 드어 웨이 



일렉트로 마이 일렉트론 점점 더 빨라지는 전자의 속도 빅 크레쉬 소 빅 크레쉬


어느새 시작되어 버린 카운트 다운 한 번의 그대의 터치에 내 몸 안의 수십조 세포들이


미칠 듯이 핵분열 파티해 

뭐라도 걸리기를 바래요 그건 그대 힘이 아녜요 말해줄게 말해줄게 톡 어바웃잇


헤이 이건 우연은 아니에요 스테이 우연 따윈 여기 없어요 다가와요 다가와요 톡어바웃미


영 앤 뷰티풀 한순간 사라질 너와 나는 무대 위에 던져져 있다.

 

 

웜홀

이 노래에서는 따뜻한 공간일 수도 죽음 이후 다른 세계로 이동시켜 주는 웜홀일 수도 있다. 어디론가 떠나가

지만 그 끝이 터널 끝이라면 나가는 순간 다른 새로운 세계가 나타날 것이고 내가 지금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아

부딪치고 다쳐버려 육체와 정신 영혼이 분리되어 어디론가로 떠내려가는 낯선 느낌이 난다고 가사가 있다.

나 지금 어디가 오 베이비 돈드 난 지금 터널 속을 달리는 것 같아


어쩌면 여기가 끝나면 우리가 또 다른 너와 나 돼 버릴 것 같은 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