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학 가수 윤하 6집 사건의 지평선 물리학적 해석

2023. 1. 21. 14:58과학이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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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에 과학유튜브를 찾아보다가 운명의 그를 만나게 되었다. 라디오보다 재밌고 이해가 굉장히 쉬운 게 역시

과학튜브계의 조상님 궤도님이시다. 그를 보면서 아 누군가는 음악에 이렇게 심오함을 불어넣을 수도 있구나

아티스트는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블로그에 기록을 남겨놓고 싶었다. 거기에 나의 해석과 구글

에서 찾은 정보를 조금 보태서 이 글을 궤도님과 윤하님께 바칩니다. 나도 누군가의 작품을 이런 사이언스틱

하게 해석해보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일단 정보에 빠삭해야겠지. 

 

 
사건의 지평선
아티스트
윤하 (YOUNHA)
앨범
YOUNHA 6th Album Repackage 'END THEORY : Final Edition'
발매일
1970.01.01

 

 

생각이 많은 건 말이야
당연히 해야 할 일이야
나에겐 우리가 지금 일 순위야
안전한 유리병을 핑계로
바람을 가둬 둔 같지만

 

생각은 일종의 정보이다. 물리학에서 정보라는 표현이 입장에 대한 위치, 운동량 이런 게 정보인데  생각은 당

연한 것이다. 정보는 물리학에서 당연히 중요한 것이다. 정보의 중요성을 뜻한다. 일 순위는 정보가 물리학에

서 1순위라는 말. 바람은 기압차에 의한 공기의 흐름, 공기는 즉 입자. 바람은 입자의 흐름 = 유체의 흐름. 사실

상 유체의 흐름을 가두둔 다는 건 흐르지 않는다는 건 가둬둔 건 바람이 아니다. 유체의 흐름을 가줘두지 못한

다는 건 어딘가로 사라졌다는 것. 바람에 가둔 입자를 어디에 가둬 두었다가 사라진다. 물질이 생성되거나 사

라저도 정보는 유지된다.

 

기억나 그날의 우리가
잡았던 그 손엔 말이야야
설렘보다 커다란 믿음이 담겨서
난 함박웃음을 지었지만
울음이 날 것도 같았어

 

역시 정보에 대한 이야기, 손을 잡았다는 말은 양자역학적으로 손에 전자가 반발력으로 서로의 손을 밀어냈다

는 뜻이다. 양자역학에 대한 복습. 양자역학을 기억해 내라 라는 말인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말. 근데 기억이

안 나는 게 당연하다. 우리는 블랙홀이라는 거시적인 것을 이야기하는데 양자역학이라는 굉장히 미시적인 현

상을 이야기하고 있다. 양자역학을 블블랙홀에 적용하는 건  두렵고 위대한 일이기 때문에 두려움이라는 것.

이일을 해낸 사람이 바로 스티븐 호킹 박사님이다.

 

 
스티븐 호킹
직업
물리학자
소속
-
사이트
공식사이트

 

 

문을 열면 들리던 목소리
너로 인해 변해있던 따뜻한 공기기
여전히 자신 없지만 안녕히

 

스티븐 호킹 박사에 대한 추모 부분. 문을 열었다는 건 근위축성 측색 경화증을 앓다가 폐렴 치료 후유증으로

목소리를 잃은 박사님이 과학기술의 도움으로 35년간 컴퓨터 합성 목소리를 낼 수 있었다는 사실, 호킹 박사

로 인해 따뜻한 공기가 변한다는 말. 정상우주론을 주장하던 프레드 포일. 이 사람은 과학계의 메시인데 정상

우주론을 감히 박사과정인 스티븐 호킹 박사가 가지고 온다 뜨겁고 밀도가 높은 점의 폭발로 우주가 폭발했다

는 대폭발이론.  특이점과 기하학이라는 수학적으로 증명해 내었다. 하지만 안녕하는 76세 나이로 스티븐 호

킹의 타계를 말한다. 

 

 

저기 사라진 별의 자리리
아스라이 하얀빛
한동안은 꺼내 볼 수 있을 거야

 

별의 죽음 이후 진화의 마지막 단계에서 블랙홀이 되어가는 과정. 여기서의 하얀빛은 블랙홀에서 나온 플라스

마제트를 의미할 것이다. 아스라이는 멀리서 들려오는 것을 뜻한다. 하얀빛은 빛의 색을 말하는데 빛은 모든

색을 다 섞으면 하얗게 된다. 빛은 모으면 하얘지고 색은 꺼메진다. 그만큼 높은 에너지를 뜻한다. 이게 원뿔

형태로 뻗어 나가는 게 인류의 빛과 같던 스트븐 호킹. 그의 위대한 업적이 블랙홀 연구이다. 호킹 이전의 블랙

홀과 이후의 블랙홀은 정말 다르다. 그의 업적을 한동안은 꺼내볼 수 있을 것이다.

 

 

아낌없이 반짝인 시간은
조금씩 옅어 저 가더라도
너와 내 맘에 살아 숨 쉴 테니

 

여기서 드디어 양자역학, 블랙홀, 호킹복사까지 연결한다. 시간이 옅어져 가다는 건 시공간을 의미한다. 입자

와 반입자가 쌍소멸 하는 호킹입자를 통해 블랙홀이 시공간에서 조금씩 옅어져 간다. 블랙홀의 증발을 보여주

는 대목이다. 화이트홀이라는 블랙홀의 반대개념 이 개념을 폐기시킨 게 호킹복사이다. 블랙홀이 호킹복사 때

문에 질량을 잃을 수도 있다. 

 

여긴 서로의 끝이 아닌
새로운 길모퉁이
익숙함에 진심을 속이지 말자

 

블랙홀이 실제로 죽은 별이라고 의미하고 있다. 사실상 별의 진화 단계의 끝. 하지만 끝이 아니다. 아까 발생한

아스라이 하얀빛 이게 블랙홀의 제트로부터 발생한 가스가 식게 되면 새로운 별의 탄생에 필요한 재료를 공급

하게 된다. 익숙함은 과학기술에 성과들은 익숙한 이론들 때문에 진짜 중요한 발견을 못한다. 특히 블랙홀은

예외가 많다. 익숙한 이론을 따라가다 보면 새로운 발견을 못하면 안 된다. 즉 과학계에 메시지를 던지는 것

 

 

 

 

하나둘 추억이 떠오르면 
많이 많이 그리워할거야야고망
고마웠어요 그래도 이제는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모든 것들이 사실은 사건의 지평선 너머에서 일어난 일. 즉 이 말은 우리는 여전히 수많은 연구를 하고 있다.

하지만 사건의 지평선 내부로 간 적이 없다. 그리워할 거라는 말은 우리는 이제 곧 안으로 들어갈 거라는 말이

다. 하나둘 추억은 인류의 수많은 연구 성과. 사건의 지평선 내부로 들어가는 과학자. 호킹 박사가 이 내부로

들어갔다. 호킹 박사에 대한 그리움을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리움으로 빗대어 표현. 새로운 발견을 꿈꾸며 사

건의 지평선 내부로 들어간 호킹 박사를 추모하는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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